[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HL만도(주)는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누기- 백미(白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24일(금)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시설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600포를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HL만도 익산 센터장 이병득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고재일 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나눔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HL만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익산시 지역의 3개 복지기관(동산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회장 김혁중)은 성광작은도서관(익산시 신기1길 6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의 최근 정책 동향과 각 도서관의 애로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사립으로 구성된 익산작은도서관연합회는 20개 도서관이 가입하여 협력하고 있으며, 2개월마다 1회씩 작은도서관을 순회가며 현장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전북더푸른뉴스=정기원칼럼] 해마다 책의 날이 돌아오지만,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고 있지만, 정작 깊이 생각하고 성찰하는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가. 책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 수단이 아니다. 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삶과 사유가 담겨 있고, 때로는 한 시대의 정신이 응축되어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타인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이 점에서 독서는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독서 환경은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스마트폰과 영상 중심의 문화 속에서 깊이 읽는 습관은 점점 사라지고, 짧고 자극적인 정보에 익숙해진 우리는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 힘마저 잃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활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사고력과 판단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다. 이제 우리는 다시 책으로 돌아가야 한다. 독서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좋다. 꾸준히 읽는 습관이 개인을 바
[전북더푸른뉴스=정기원칼럼]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주간이다. 이 기간은 단순한 기념의 시간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이다. 오늘날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 보관의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전국 6,800여 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작은도서관은 생활 가까이에 자리하며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는 문화공간이자, 배움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공동체의 거점이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배움을 이어가며,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간다. 책을 매개로 한 이러한 만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공동체 회복의 시작점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과 가치에 비해 작은도서관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 많은 운영자들이 개인의 헌신과 봉사에 의존해 도서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도적 기반과 정책적 지원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작은도서관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도 공공임대주택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일 1시 서울가족프라자 다목적홀에서 ‘제4회 LH 작은도서관 성과나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제4회 작은도서관 성과나눔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및 커뮤니티 매니저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와 커뮤니티 매니저(CM)들이 참석하여, 5차년도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나눔대회는 임은영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는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의 대회사와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의 격려사(대독)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성과나눔대회에서는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4명이 본선에 올라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상에는 ▲하남 감일 꿀단지작은도서관 장희승 ▲여수 꿈이룸방작은도서관 김선주 ▲군산 오션작은도서관 문경란 ▲원주 흥업스타클래스 별반작은도서관 황성아 ▲증
[전북더푸른뉴스=정기원칼럼]]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역마다 후보들의 얼굴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질문은 늘 같다. “누가 더 잘할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어쩌면 이것일 것이다. “누가 주민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가?” 지방선거는 이념 경쟁이 아니라 생활의 경쟁이다. 중앙정치가 말의 전쟁이라면, 지방정치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의 영역이다. 주민들에게 매력적인 후보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의 불편을 정확히 짚어내고, 그것을 해결해 본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첫째, 주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아본 후보가 매력적이다. 지역의 골목을 알고, 시장의 온기를 알고, 아이들의 통학길과 어르신들의 병원 가는 길을 아는 사람은 정책을 책상 위에서 만들지 않는다. 민원 창구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말로만 ‘주민 소통’을 외치는 후보보다, 이미 주민과 함께 울고 웃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신뢰를 얻는다. 둘째, 공약이 아닌 실행의 이력을 가진 후보다.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공약을 현실로 만든 경험은 아무나 갖기 어렵다. 주민들은 이제 선언보다 결과를 본다. 작은 사업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해 본
[전북더푸른뉴스=정기원칼럼] 인생은 누구에게나 평탄한 길만 허락된 여정이 아니다. 오히려 인생은 크고 작은 고난을 통과하며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함을 원하지만, 삶은 때로 우리를 원하지 않는 자리,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 속으로 이끈다. 그 시간이 바로 고난의 시간이다. 고난은 고통이며 아픔이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의 시간이다. 그러나 고난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의미를 지닌 과정이다. 성경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로마서 5:3-4)고 말한다. 고난은 끝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며, 무너짐이 아니라 새로 세워짐의 출발점이다. 고난의 특징은 사람을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낮아짐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낮아짐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은혜의 자리이다. 사람이 가장 겸손해지는 때는 고난의 순간이며, 그때 비로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게 된다. 그러므로 고난은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르게 세우는 도구이다. 고난은 또한 사람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평안할 때는 알지 못했던 자신의 연약함과 내면의 모습이 고난 속에서 드러난다. 인간의 본질이 드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전북 익산시 남중동, 활기 넘치는 북부시장 한편에는 익산 시민들의 '휴대폰 주치의'로 불리는 이가 있다. 바로 순돌이 모바일 익산점의 장원석 대표다. 그는 정밀한 수리 기술과 정직한 판매, 그리고 따뜻한 지역 사랑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청년 사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원석 대표는 익산에서 휴대폰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신 5G 스마트폰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폰, 학생들을 위한 키즈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설계안을 제시한다. 그는 "이웃 분들이 휴대폰 하나 구매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마진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북부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정직한 매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수리 기술 또한 압도적이다. 아이폰 액정 재생부터 삼성 갤럭시 메인보드 수리 및 데이터 복구까지, 타 업체에서 포기한 기기를 살려내는 실력 덕분에 익산뿐만 아니라 인근 군산, 김제에서도 고객들이 찾아온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수리하는 원칙을 고수해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고 있다. 장 대표의 진면목은 나눔 활동에서 드러난다. 그는 시장을 오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미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한국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 이래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력을 갖춘 안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소방청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로, 지난해 익산소방서에서는 4개대 66명이 119청소년단으로 활동했다. 모집은 익산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포함)·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입된 단원들은 각종 경연대회와 안전 체험 캠프,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입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이나 단체는 익산소방서 대응예방과(063-839-3245)를 통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모집 완료 후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안전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상순 대응예방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과 교육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봄이 오는 길목에는 늘 꽃샘추위가 있다. 따뜻한 햇살이 며칠 이어지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겨울이 아직 물러나지 않았음을 알리듯 매서운 기운이 대지를 덮는다. 그러나 그 추위 속에서도 땅속에서는 작은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막 고개를 내민 새싹들이다. 새싹은 연약해 보인다. 손끝으로 건드리면 금세 부러질 것 같고, 차가운 바람 한 번에도 꺾일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늘 같은 진실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봄을 여는 것은 거대한 나무가 아니라 작고 여린 새싹이라는 사실이다. 꽃샘추위는 새싹에게 시련이다. 그러나 그 시련이 새싹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밤새 얼어붙는 찬 기운을 견디고, 거센 바람 속에서도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하며 새싹은 점점 강해진다. 그 과정을 지나야만 비로소 잎이 되고 꽃이 된다. 사람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꽃샘추위가 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 억울한 일, 실패와 좌절이 차가운 바람처럼 몰아친다. 그때 사람들은 흔히 묻는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오는가?” 그러나 자연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이 추위를 견딜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