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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에서 이웃이 다시 만난다” LH 작은도서관 동아리 80곳 지원

문화·취미 동아리 통해 주민 소통 확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기대

[전북더푸른뉴스=김혜진 기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센터장 정기원)**가 LH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80곳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는 전국 186개 LH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5차년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 내에서 운영되는 주민 참여 동아리를 대상으로 80곳을 선정해 각 동아리별로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을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된 곳에서는 5개 이상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운영되는 동아리부터 월 1회 모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자율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리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독서, 글쓰기, 문해, 한자, 필사, 그림책, 컬러링 등 학습 중심 동아리와 함께 합창, 뜨개질, 요가, 가요, 수채화, 댄스, 바둑, 보드게임 등 문화·취미 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광주 백운 반딧불작은도서관 도트백 만들기

 

특히 작은도서관은 어르신, 어린이, 직장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이웃 간 교류가 부족했던 아파트 생활 속에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 배방 늘봄 작은도서관 어반스케치 모임

 

한편 LH 작은도서관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각 작은도서관에 관당 300만 원의 운영비와 프로그램비를 지원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원 이사장은 “작은도서관의 힘은 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있다”며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배우며 아파트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